생리대수거함의 재질 선택 (동국대 부속중학교 설치 사진 첨부)

안녕하세요.

동국대 부속여자중학교에 2015년 8월 에티켓큐 설치 사진을 첨부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작 단계에 있는 "휴지통없는 화장실" 만들기 운동의 필수품인 생리대수거함(여성 위생용품 수거함)은

이미 고가의 프라스틱 에테켓통과, 스텐레스 재질의 서랍용 제품이 있었습니다.

특히 스테인레스 철판 재질의 생리대수거함은 제조 공장만 있으면 아무나 만들어 팔수 있는 구조로서 현재 10 여개 공장에서 만들고 있으며 그 제품을을 몇몇 유통업체에서 자기만의 제품인양 홍보, 판매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능, 특성, 품질, 가격 등이 사용자와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급형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화장실문화 시민연대와 여러 사람들의 판단으로 체택이 되지 않았고,

정부의 시책을 실천하는 시민연대와 저희 대진테크가, 많은 제품관련 토론을 거쳐, 실용적이고 품질높은 착한 가격의

보급형 생리대수거함 에티켓큐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서울 지하철 5,6,7,8호선 전 화장실에 휴지통을 없애고 생리대수 거함을 설치하기로 결정한

2014년 10월에는 저희 에티켓큐가 없었으며, 그해 12월 26일에 첫 생산이 되면서 경남 도청 설치를 시작으로 생산, 판매를 시작 하였습니다.

저희 대진테크는 전문 제품 제조업체로서 20년 가까이 스텐레스, 일반 철판 등으로 전자, 자동차 부품 생산을 하였습니다.

스테인레스나 철판 관련하여 전문가라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저희 대진테크가, 생리대 수거함의 특성에는 비싸고 이익이 많은

스테인레스보다, 프라스틱 제품이 더 견고하며 파손에 강하고 생리대수거함의 용도에 적합 하다는 판단으로 스테인레스를 포기하고 고급 프라스틱재질로 제품을 개발하게 된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은,

두께나 기능, 형상을 고려하지 않고 겉으로만 보이는것만으로 금속이 강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동차 본네트와 비슷한 얇은 두께(0,7~0,8 mm)의 스텐이 충격에 강해야 얼마나 강하겠습니까.

최근에는 금속을 대체 할 만큼 프라스틱이 고탄성, 고강도가 실현되었습니다.

군인들이 쓰는 옛날 군대의 철모와, 현재 의 가벼운 프라스틱 방탄모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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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얇은 스텐(0,7 mm) 재질의 생리대수거함이, 4배 가량 두꺼운 3,0 mm 두께의 고급ABS 프라스틱인 에티켓큐와 같은 충격에 의한 강도 비교가 되겠습니까?

다만, 스텐레스 재질의 철판 특징은 녹이 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데, 녹슬지 않는것은 프라스틱을 따라올 수 없습니다.

여러곳에서 스텐 재질이라 하면서 가격을 싸게 파는곳이 있는데, 스텐이 녹이 슬지않는 특성을 유지하는 정품은 SUS304 재질입니다,

그러나 비싸기 때문에 정품 재질을 사용하지 않고 겉만 스텐이지만 녹이 스는, 정품보다 30%밖에 안되는 저렴한 비품 SUS204 재질로 만든 제품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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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반인들은 잘 모릅니다.

다만 일정 시간이 지난후에 용접면이나 가공면에 녹이 스는 등 부식이 되기에 구매 당시엔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실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자석을 대어 붙으면 비품이고 안붙으면 정품입니다.)

더구나 금속을 접어서 만들기 때문에 각이 만들어져서 사람이 부딪치면 위험한데, 모서리 4면중 2면을 약간 둥글게 말아서 만들었다고 안전하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나머지 2면은 날카로운 각이 생기므로 미끄러져 부딫치거나 하면 위험한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나 프라스틱은 고가의 금형으로 만들기 때문에 공처럼 모서리가 없이 외관이 부드럽고 유려합니다.

상기와 같이 생리대 수거함의 재질에 대한 비교를 설명한 이유는, 비싼 제품을 구입하면서 보다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그 특성에 맞는 좋은 선택을 바라는 마음이기 때문 입니다.

감사합니다.